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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추가관세 부과 발표하자 또 장단기 금리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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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들어 모두 4번 장단기 금리연전 현상 발생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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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모든 제품에 대해 5%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경기 침체의 강력한 신호인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다시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이 미국산 제품 750억 달러에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자 즉각 중국 제품 모두에 5% 추가 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 등 3대 지수가 모두 급락하는 것은 물론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이 다시 나타났다.

이날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금리)은 1.515%를 기록, 2년물보다 낮았다. 2년물 국채 수익률은 1.535%를 기록했다.

장단기 금리역전은 가장 확실한 경기침체 신호다. 돈을 오래 빌리기 때문에 장기금리가 단기금리가 높은 것은 상식이다. 그럼에도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낮아졌다는 것은 미래 투자자금에 대한 수요가 줄 것이란 점을 예고하기 때문에 경기침체의 전조로 받아들여진다.

실제 1978년 이후 경기 침체 이전에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은 5차례 발생했다. 5차례 모두 2년 내 경기 침체가 발생했다. 장단기 금리 역전은 가장 강력한 경기침체 신호탄인 것이다.

8월 들어 미국 채권시장에서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이 발생한 것은 이날을 포함, 모두 4번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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