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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부산아이파크, 캠코와 희망울림FC 여름방학 축구 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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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와 희망울림FC 여름방학 축구 캠프를 진행했다.

부산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부산 강서체육공원과 기장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지역 6개 초등학교 100여명의 어린이와 함께 하는 캠코희망울림FC 여름방학 축구 캠프를 마무리했다. 부산과 캠코가 함께하는 희망울림FC는 부산 지역 어린이들에게 축구용품지원, 전문코치가 참여하는 주 1회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3박 4일 일정으로 해외 축구 연수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부터 부산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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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울림FC 첫째 날에는 부산 조덕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탭,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목소리를 높여라, 훌라우프 단체 이동 게임, 축구교실 등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창용 캠코 사장도 직접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고, 개인 기부로 마련한 축구용품을 참가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며 소통하기도 했다. 기장군 청소년 수련관으로 이동해서는 팀별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드론체험, 샌드아트 및 마술 수업을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캠코는 다양한 문화, 체육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금융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기헌 부산 대표이사는 “캠코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풍성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 스포츠를 통해 부산 지역 어린이들이 건강한 신체 성장과 협동심, 도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과 캠코가 진행하는 희망울림FC는 오는 11월에 참여 학교별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연말에는 학교별로 선발된 우수 학생에게 해외 축구리그 견학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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