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크러쉬, 새 싱글 ‘나빠(NAPPA)’… 24초 뮤비 티저만으로 시선강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크러쉬(Crush)가 돌아온다. 컴백을 앞둔 크러쉬가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8일 발매되는 새 싱글 앨범 ‘나빠(NAPPA)’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24초 분량으로 공개된 영상 속 크러쉬는 화창한 햇살이 내리쬐는 야외 수영장에 나홀로 띄워진 튜브 위에 앉아 어딘지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크러쉬 뒤로 그의 친구들로 보이는 무리들이 비치볼을 주고 받으며 놀고 있고, 그의 앞에 또 다른 무리들은 비눗방울을 불며 여유를 즐기고 있다.

모든 상황들이 크러쉬와는 동떨어져 있는 듯한 분위기로 흐르는 가운데, 영상 말미 크러쉬는 어느새 손에 쥐고 있던 비치볼을 앞에 무리를 향해 소심하게 던지고, 심술 난 그의 얼굴 위로 이번 싱글 타이틀 ‘NAPPA’의 자막이 뜨면서 영상은 마무리된다.

여기에 이번 티저를 통해 첫 공개된 보사노바 리듬의 사운드가 영상 속 크러쉬의 현실감 넘치는 표정과도 절묘하게 매치되어 뭔가 내적 웃음을 유발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미국 LA 현지에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에 대해 “친근하고 순박한, 있는 그대로의 치기 어린 크러쉬의 모습을 담아냈다. 위트 있는 구성과 영상미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나빠’는 크러쉬가 평소 즐겨 듣는 보사노바 리듬을 접목시켜 완성하였으며, 그만의 코러스 방식으로 후렴구에 포인트를 더하여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새 둥지를 튼 소속사 피네이션에서 선보이는 첫 음악인만큼 크러쉬 본연의 감성을 유지하되 신선한 음악적 시도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크러쉬의 새 싱글 앨범 ‘나빠(NAPPA)’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