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처럼 더러운 손으로 개혁 안 돼"
전희경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지소미아 폐기 결정으로 웃을 사람은 두 사람뿐이다. 한 명은 조국 후보자고 한 명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라고 했다.
전 대변인은 “대외적으로 김정은 심기 고려, 대내적으로는 조 후보자 논란 덮기와 반일감정을 매개로 한지지 세력 재결집을 위해 국론을 분열하고 국익을 저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에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조국 불가론’을 고수하는 더불어민주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조 후보자는 어제 서울대와 고려대 촛불집회가 보여준 2030의 분노를 명확히 인식하고 조속히 사퇴하기 바란다”며 “그렇지 않으면 정권 레임덕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홍준표 전 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조 후보처럼 더러운 손으로 개혁해서도 안 되고, 그 개혁은 더러운 개악이 될 뿐”이라고 했다.
브리핑 하는 전희경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이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김경수 경남지사 보석 허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4.17 cityboy@yna.co.kr/2019-04-17 14:55:34/ <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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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sh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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