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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양주시 꿈나무도서관, ‘만화자료실’에서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 함께 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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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핫플레이스 ‘만화특화도서관’ 2018 ‘경기도 공공도서관 특성화서비스 지원사업’ 선정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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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양주시 꿈나무도서관의 특별한 공간 ‘만화자료실’이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2018년 개실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수가 5만 4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꿈나무 도서관은 지난 2006년 양주시에서 두 번째로 건립된 공공도서관으로 개관 당시 유아와 어린이 도서, 우주영상관, 공연장 등을 갖춘 어린이 전문 도서관으로 시작했다.

이후 지역적‧사회적 변화 상황을 반영해 2017년 전 연령층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기존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며 ‘만화자료실’을 개실, 특화도서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만화자료실에는 국내‧외 다양한 만화와 웹툰도서 등 읽을거리뿐만 아니라 35종의 보드게임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또 태블릿PC를 이용한 웹툰 그리기, 디지털 드로잉 등 폭넓은 만화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문화공간으로,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수가 5만 4000여 명에 이르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공공도서관 특성화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 시설적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편리하게 보강하고 사인몰 등을 추가 구입하는 등 보다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성장하는 유기체다(A library is a growing organism)’라는 도서관학의 아버지 랑가나단(S. R. Ranganthan 1892 ~ 1972)의 표현과 같이 꿈나무도서관도 새로운 서비스와 시설로 시민과 함께 계속 변화하고 있다”며 “꿈나무도서관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최종복 기자 bok7000@ajunews.com

최종복 bok70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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