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김준수 측 “4억 납입은 전년도 소득세…특별 세무조사와 무관”(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최근 국세청에 거액의 세금 추징을 당했다는 소식에 대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오후 MK스포츠에 “김준수는 특별 세무조사를 받았으나 아직 추징 고지서는 전달 받지 못했다”며 “4억 납입은 전년도 소득세를 납부한 것으로 이번 고액소득자 조사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준수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았고 추징금이 결정될 경우 성실히 추가 납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김준수 측이 특별세무조사 추징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또한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기사로 인한 악의적인 루머와 악플에 대해서 명예훼손죄 등으로 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이투데이는 이날 오전 최근 국세청이 김준수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해 10억 원 가량의 세금을 추징했고, 김준수는 지난달 초 추징금 일부인 4억 원을 납부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김준수가 납부한 4억 원은 전년도 소득세에 해당하며 이번 국세청 조사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sunset@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