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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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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부터 블랙팬서까지...디즈니, 2022년까지 개봉예정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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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디즈니)가 4년간 제작될 신작 영화와 개봉일을 공개했다.

조선일보

지난 24일(현지 시각) 디즈니 소속 ‘마블 스튜디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디즈니 팬 행사 ‘2019 D23 엑스포’에서 오는 10월부터 2022년 5월까지 공개될 12편의 영화와 개봉일을 발표했다.

디즈니는 픽사, 마블, 루카스필름, 21세기폭스 등이 포함된 스튜디오다. 올해 ‘캡틴 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알라딘’, ‘라이온킹’ 등의 영화로 큰 인기를 끌었다.

디즈니는 올해 하반기에 3편의 영화를 개봉한다. 가장 먼저 오는 10월18일 ‘말레피센트2’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말레피센트2’ 는 디즈니 고전 명작 ‘잠자는 숲속의 공주’ 속 저주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겨울왕국2’ 역시 오는 11월22일 개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14년 개봉한 ‘겨울왕국’은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 워커’는 오는 12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9번째 작품이다.

디즈니는 내년에도 7편의 영화를 개봉할 예정이다. 2020년 3월 6일 '온워드', 3월 27일 '뮬란', 5월 1일 '블랙위도우', 6월 19일 '소울', 7월 14일 '정글크루즈', 11월 6일 '이터널스', 11월 25일 '라야 앤드 더 라스트 드래곤’를 차례로 선보인다.

특히 한국 배우 마동석이 출연에 합류해 큰 화제가 된 영화 ‘이터널스’는 마블이 새롭게 선보이는 히어로 작품이다. 마동석을 비롯해 앤젤리나 졸리가 출연해 고대 인류 이터널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갈 예정이다.

이 외 디즈니는 ‘크루엘라’를 2021년 5월28일, ‘블랙팬서2’를 2022년 5월 6일 개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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