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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아스달 연대기’ 파트3 오늘(7일) 첫방, ‘호텔 델루나’ 흥행史 이을까 [MK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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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파트3(부제: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가 오늘(7일) 첫방송된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상상속에서 존재하던 태고 시대를 배경으로 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

지난 6월 1일 첫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는 당초 540억원의 제작비와 초호화 캐스팅, 최초로 상고 시대를 다룬다는 점에 미국드라마 HBO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리즈와 비교되며 대형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초대형 실험작 ‘아스달 연대기’는 첫방송 이후 “신선하다”는 반응과 “아쉽다”는 엇갈린 시청자 반응을 얻으며 문제작으로 떠올랐다.

‘아스달 연대기’는 파트1(부제: 예언의 아이들)에 이어 파트2까지 연속으로 12회를 방송했다. 이제 겨우 주인공인 은섬과 탄야가 의지와 힘을 가지며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려는 가운데 파트2가 막을 내렸다. 우 흐름을 탄 ‘아스달 연대기’의 흐름을 끊는 편성이 아쉬움을 자아냈다.

파트3 방송까지의 8주 동안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김정현)이 방송됐다. ‘호텔 델루나’는 이지은(아이유/장만월 역)과 여진구(구찬성 역)를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마지막회 시청률이 12.0%(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특히 해당 기록은 2019년 tvN 드라마 시청률 1위의 기록이다.

‘호텔 델루나’의 후속으로 돌아온 ‘아스달 연대기’ 파트3가 ‘호텔 델루나’의 힘을 이어받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의지를 가진 은섬(송중기 분)과 탄야(김지원 분)가 다시 만나 새로운 전설을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스달 연대기’ 파트3는 ‘호텔 델루나’ 후속으로 오는 7일 토요일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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