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옹알스 최기섭 "결혼 축가 노을 전우성·개그맨 임준혁" [공식입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최기섭 / 사진=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그룹 '옹알스' 멤버 최기섭(41)이 9세 연하의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16일 최기섭은 스포츠투데이에 "10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여자 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최기섭의 예비신부의 직업은 헤어 디자이너다. 고객과 직원으로 연이 닿아 1년여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이다. 그는 "지금처럼 사랑하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그는 "축가에는 평소 예비신부가 좋아하던 가수 노을 전우성이 나선다"며 "재밌는 결혼식을 위해 성대모사를 잘하는 개그맨 동료 임준혁도 축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최기섭은 지난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8년 옹알스 멤버로 합류했다. 옹알스는 세계 최대 코미디 페스티벌에 초대받는 등 한류의 주역이 된 입지전적인 그룹.

2015년에는 한국 코미디언 최초로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했다. 지난 5월에는 '2019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공연기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배우 차인표가 이들이 이야기로 만든 영화 '옹알스'가 지난 5월 개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기섭은 배우 활동도 겸하고 있다. 드라마 '기름진 멜로'(2018년) '배드파파'(2018년) '구해줘2'(2019)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