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마네-에이브러햄과 함께 스리톱
크리스탈 팰리스과 5R서 2골 몰아쳐
영국 BBC가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하면서 오른쪽 날개로 손흥민을 뽑았다. [사진 BBC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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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을 기록한 적이 없다니 믿을 수 없다.”
영국 BBC가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team of the week)에 손흥민(27·토트넘)을 포함시키며 내놓은 평가다.
BBC는 16일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하면서 오른쪽 공격수로 손흥민을 뽑았다.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에서 타미 에이브러햄(첼시), 사디오 마네(리버풀)과 함께 스리톱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팀동료 라멜라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 토트넘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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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2골을 몰아쳤다. 손흥민은 전반 10분과 전반 23분에 시즌 1, 2호골을 기록했다. 이날 4골 모두에 관여하면서 4-0 대승을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 첫 해트트릭을 노렸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BBC의 축구전문가 가스 크룩스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적이 없다는걸 믿을 수가 없다”며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새 홈구장)에서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7차례 출전해 4골을 터트렸다”고 평가했다.
BBC는 미드필더 부문에 무사 제네포(사우샘프턴),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토드 칸트웰(이상 노리치 시티)를 포함시켰다. 수비수 세르주 오리에(토트넘), 피카요 토모리(첼시),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앤드루 로버트슨(리버풀)과 함께 골키퍼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이주의 팀에 넣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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