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5017546 0722019091655017546 02 0201001 6.0.14-RELEASE 72 JTBC 0 related

위장약 '잔탁' 발암우려물질 논란…국내 조사선 "불검출"

글자크기


[앵커]

유명 위장약 '잔탁'에서 발암우려물질이 소량 검출됐다는 미국 FDA 발표가 있었죠. 우리 보건당국이 국내 유통중인 잔탁 제품을 긴급 수거해 조사를 했는데 해당 물질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400개 가까운 약을 모두 검사한다고 하니,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배양진 기자입니다.

[기자]

'잔탁' 등 일부 위장약에서 소량 검출된 발암 우려물질은 NDMA입니다.

NDMA는 지난해 고혈압약 성분인 발사르탄에서도 검출됐던 물질입니다.

[김원배/서울 화곡동 : 그런 것 있을 적마다 걱정이 많이 되죠. 그렇게 약을 많이 먹으면서도 항상 두렵다고.]

식약처가 일단 '잔탁' 3개 품목을 먼저 검사했는데, 발암 우려물질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국내에 유통되는 라니티딘 원료와 약품 395개 품목을 전부 검사할 계획이어서 불안감을 떨치기엔 아직 이릅니다.

미 FDA는 일단 위장약에서 나온 발암 우려물질이 일반 음식에 들어있는 것보다 조금 많은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라니티딘 계열 위장약에서 왜 그런 물질이 나왔는지는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국내에서 라니티딘 계열 제산제는 전체 위장병 치료제의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일단 위장약의 원료인 라니티딘 11개 제품부터 검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사는 대략 2주 정도가 걸립니다.

그런 뒤 발암우려물질이 검출된 원료로 만든 위장약 완제품을 다시 검사한다는 방침입니다.

배양진 기자 , 신동환, 이주원, 김정은

JTBC, JTBC Content Hub Co., Ltd.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JTBC Content 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함께 볼만한 영상 - TV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