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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공략' 키움, 두산 잡고 2위 수성+3년 만에 상대 전적 우위 [현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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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박준형 기자]8회초 키움 샌즈의 득점때 선발투수 요키시가 미소 짓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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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와의 상대전적에서 3년 만에 우위를 지켰다.

키움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팀 간 16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2위 키움은 2연패에 빠져 나오며 시즌 83승(1무 55패) 째를 거두며, 3위 두산(79승 54패)와의 승차를1.5경기 차로 벌렸다.

아울러 두산과의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둬 9승 7패로 시즌 상대 전적을 마친 키움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8승 8패 상대 전적 동률을 깨고 3년 만에 우위를 점했다.

1회초 키움이 선취점을 냈다. 선두타자 서건창이 안타를 치고 나간 뒤 김하성도 안타로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서건창이 견제사를 당했지만, 곧바로 김하성이 2루를 훔쳤고, 이후 박병호의 적시 2루타가 나왔다.

4회말 두산이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최주환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오재일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다. 여기에 페르난데스가 볼넷을 골라내면서 만루를 만들었다.

김재환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세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최주환이 홈을 밟았고, 이어 김인태 타석에서 나온 상대의 폭투와 적시타로 두산은 3-1로 달아났다.

키움은 홈런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6회초 박병호가 린드블럼의 초구 커브를 공략해 솔로 홈런을 날렸다. 홈런 선두 박병호의 시즌 33호 홈런.

한 점 차를 만든 키움은 8회초 집중타를 터트리며 이날 경기를 잡았다. 8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이 2루타를 치고 나갔고, 이어 김하성의 안타 이정후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박병호의 희생 플라이로 3-3 동점을 만든 키움은 샌즈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투수가 린드블럼에서 윤명준으로 바뀐 가운데 박동원 타석에서 나온 폭투로 한 점을 더한 키움은 박동원이 볼넷으로 다시 베이스를 가득 채워 찬스를 이었고 김혜성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장영석의 적시타로 키움은 6-3으로 점수를 벌렸다.

분위기를 탄 키움은 8회말 김상수, 9회말 조상우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이날 승리를 지켰다.

키움 선발 투수로 에릭 요키시는 7이닝 3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13승(8패) 째를 거뒀고, 두산 선발 투수 린드블럼은 7⅓이닝 6실점을 하며 시즌 3패(20승) 째를 당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