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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2' 이효리♥이상순, 윤비네 5년만 '재회'→핵사이다Party(ft.텐미닛)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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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이효리, 이상순부부가 메이비, 윤상현네 집들이에 나섰다. 특히 핵사이다 입담이 재미를안겼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메이비, 윤상현 부부를 방문했다.

윤상현은 이효리네 방문소식을 듣고 깔끔하게 집정리했다. 그 사이, 원조 국민요정 이효리와 예능대세로 이상순이 도착했다. 텐미닛 작사가와 가수로 첫 만남했다는 메이비와 이효리는 예능출연으로 절친을 인증한 바있다. 깜짝 집들이하게 된 이효리와 메이비는 결혼 후 5년만에 만나게 됐다며 서로를 반가워했고 뜨겁게 포옹했다.

무엇보다 연예인 보듯 과묵해진 윤상현에 MC들은 "핑클 팬이었냐"고 물었다. 효리 앞에선 얼음이 된 윤상현을 보며 메이비는 "사실 결혼 전 부부동반 모임했다, 호칭정리가 안 돼서 어색해 잘 말 못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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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몰아,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국민 신드롬 '텐미닛'의 첫방송 무대를 함께 시청했다. 찬란하고 치열했던 과거 모습을 지나 이젠 아내라는 이름으로 마주한 두사람은 영상 후 남다른 감회를 보였다.

텐미닛 작사계기에 대해 메이비는 "2003년 이효리 1집 준비 무렵, 앨범 프로듀서와 친분으로 작사하게 됐다"면서 "한 번 써볼거냐 제안해, 효리와 친해진 건 데뷔하고나서 2006년부터다, 데뷔 후 스타일리스트도 같았고, 결정적으로 해외공연 후 옆자리 인연으로 급 절친이 됐다"며 인연을 전했다.

이상순과 이효리는 메이비와 윤상현을 위해 제주도에서부터 직접 공수해온 재료들로 정성껏 요리를 준비했다. 이상순이 주방에서 요리를 시작, 윤상현이 이상순을 돕기로 했다. 이효리는 메이비와 못 다한 수다를 풀기로 했다. 이효리는 "이제 안 놀고 싶냐"고 기습질문, 메이비는 "9시에 애들일아 같이 잔다"고 했다. 이효리는 "나도 밤만되면 피곤해, 10시에 잔다, 어떻게 새벽2시까지 놀았을까"라며 과거를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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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서 요리가 완성됐다. 5년만에 정겨운 만찬을 나눠먹으며 먹방에 빠졌다. 메이비는 "대접받는 느낌"이라며 취향저격했다. 하지만 아이들의 입맛을 저격하지 못했고, 윤상현과 메이비가 계속해서 "맛이없다"고 외치는 아이들을 변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이효리는 " 동상이몽 보면서 아기 낳으면 얼마나 힘들까 생각, 얼마나 희생해야될까 생각했다"고 했다.
말 끝나기 무섭게 윤상현이 "부부 중 한 사람은 밥을 못 먹는다"며 애기를 봤고, 이효리는 현실육아 눈 앞에서 목격, 이어 "남편이 저렇게 해주는 건 복받은 것"이라 말했다.

이어 부부싸움 얘기가 나왔다. 윤상현은 메이비에 소리없이 강한 아내라 하자, 이상순은 이효리에 대해 "화를 낼 수 없게 하는 스타일"이라 했다. 이효리는 "남편도 울어라"라면서 "결혼 7년차 미우나 고우나 내 운명, 안 싸우는게 나아, 우리도 TV까지 다 나와 사이좋게 지내야 해 소문난 잉꼬부부, 양보하며 살자"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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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효리는 나하고 안 맞는 듯해"라며 폭탄발언, 메이비와 이효리가 극과극 스타일이라 했다. 평소 효리와 친분을 잘 알기에 이번 기회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면 생각했다고. 메이비는 "친구지만 커보여, 그때는 속마음 터놓는 스타일이 아닌데 편하게 기대고 싶지만 멀게만 느껴졌다"면서 "효리가 외로워 보였기도 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조심스러웠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효리는 "친군데 어려워하는 친구들 많아, 내게 언제든 기대줬으면, 그런 친구관계를 원했다, 그런 사람이 없다"고 했고, 메이비는 "효리의 위치가 어려운 것, 사람이 어려운 건 아니었다"며 이제야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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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이효리는 "옷장 좀 구경하려 해, 체크가 필요해, 냉철한 눈으로 봐주겠다"면서 패피요정으로 변신했다. 그동안 TV로 봤던 옷들을 확인하면서 "생일 때 옷 사줄 필요가 있나, 상품권 주는 것이 어떠냐"며 중재했다. 서로 편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하면서도 택 안 뗀건 반품"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혼 후 본인만의 스타일이 사라졌다는 메이비를 보며 이효리는 "할말 하고 살아야 된다, 쌓아두면 터진다"고 했고, 윤상현은 "믿음이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했다. 이효리는 "믿다가 발등 찍혀, 항상 긴장의 끈 놓지마라"며 사이다 파티로 재미를 안겼다.

무엇보다 명곡 '텐미닛'을 언급, 이효리는 "메이비 안에 욕망이 꿈틀댄다"고 했다. 메이비는 "효리 맞춤이라 생각해, 섹시한 여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효리를 빙의해 썼다, 원조 쎈 언니 시대의 아이콘이라 효리만 생각해 만들었다"며 비화도 덧붙였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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