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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임도헌호,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 1차전서 쾌승…대만전 3-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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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자배구대표팀. 출처 | 아시아배구연맹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임도헌호가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 라운드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17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라운드 F조 1차전에서 대만에 세트 스코어 3-0(25-21 25-19 26-24)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절대우위를 가진 대만과의 역대 전적을 27승2패로 벌렸다.

앞서 한국은 D조 예선에서 파키스타, 쿠웨이트,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모두 셧아웃승을 거두고 조 1위에 등극했다. 8강 라운드에서는 B조 1위 일본, 2위 대만, D조 2위 파키스탄과 함께 F조에 묶였다. 이미 이번 대회 8위까지 주는 도쿄올림픽 대륙별 예선 티켓을 확보한 한국은 16년 만의 대회 정상 등극도 바라본다.

8강라운드에서 한국은 예선에서 이미 격돌한 파키스탄을 제외한 대만, 일본과 마주한다. 첫 경기 대만전에서 시원한 승리를 거둔 한국은 오는 18일 일본과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준결승 진출이 확정된다. 패하더라도 파키스탄이 2연승을 거두지 않는 이상 4강 진출은 가능하다.

number23tog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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