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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일본車 판매 '반토막'…닛산·혼다 80% 이상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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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달 일본산 자동차 판매가 전년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닛산과 혼다의 경우 80% 이상 급감하며 '혼쭐'이 난 상황이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 자동차산업의 실적분석 결과 자동차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5.9% 감소했고, 수출은 3.4%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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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자동차 로고 [그래픽=김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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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은 자동차업계의 여름 휴가로 인해 조업일수가 감소하면서 전년동월 대비 15.9% 줄어든 24만9390대에 그쳤다. 수출도 SUV(15.9%)와 친환경차(23.8%)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3.4% 감소한 16만4154대에 그쳤다. 다만 수출액은 29억8000만달러로 전년대비 4.6% 늘었다.

내수(국내판매) 국산차는 6.5% 감소했고, 수입차도 4.6% 감소해 전체 내수는 전년대비 6.3% 감소한 13만6944대가 팔렸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일본 브랜드 차량이 전년대비 56.9%나 급감했다. 전체 수입차 내수 판매가 4.6%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브랜드별로 보면 토요타가 59.1% 줄었고 혼다(-80.9%), 닛산(-87.4%), 인피니티(-68.0%)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렉서스는 7.7% 늘었다.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9.4% 감소한 8564대가 판매됐으며 수출은 23.8% 증가한 1만9166대가 판매됐다.

내수는 수소차가 전년동월 대비 474.4% 급증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도 58.2% 늘었다. 수출은 전기차가 전년대비 78.7% 증가했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159% 급증했다. 수소차도 39.3% 늘어나며 수출 증가세에 힘을 보탰다.

산업부 관계자는 "작년과 달리 올해는 여름휴가가 8월에 집중되면서 8월 조업일수가 19일에서 16일로 3일 줄어든 게 생산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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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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