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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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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자신의 고등학교 선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앞에서 시즌 16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다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1-2로 뒤진 6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와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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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시즌 16번째 홈런으로 타점을 55개로 늘렸다.
최지만은 이날 4타수 1안타를 쳐 시즌 타율 0.259를 유지했다.
경기는 다저스가 7-5로 이겨 시즌 98승(54패)째를 거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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