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GSL] 이병렬, 기막힌 판짜기로 박령우에 3-1 역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강남, 고용준 기자] 8강의 벽을 허물어낸 이병렬이 이제 대망의 GSL 첫 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병렬이 기막힌 판짜기로 내리 2, 3, 4세트를 만회하면서 3-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병렬은 18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GSL 코드S 시즌3' 박령우와 4강 4세트서 상대의 12못 저글링 발끈 러시를 막아낸 이후 지속적인 저글링-베일링 압박과 땅굴망 일격으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3-1로 벌렸다.

앞선 3세트에서 박령우의 땅굴망을 막아내고, 자신의 땅굴망은 성공시키면서 2-1로 역전에 이병렬은 4세트에서도 박령우와 수싸움에서 우위를 잃지 않았다. 박령우가 가난하게 12산란못으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이병렬은 영리하게 산란못을 빠르게 건설하면서 박령우의 승부수 자체를 무위로 돌렸다.

오히려 맹독충 둥지를 올리면서 꾸준하게 저글링 숫자를 늘려나갔다. 저글링으로 박령우의 앞마당을 한 차례 흔들면서 주도권을 잡은 이병렬은 우위를 내주지 않고 박령우의 진영 공략에 성공했다.

◆ 2019 GSL 시즌3 코드S 4강 A조
▲ 박령우 1-3 이병렬
1세트 박령우(저그, 11시) 승 [썬더버드] 이병렬(저그, 5시)
2세트 박령우(저그, 5시) [킹스 코브] 이병렬(저그, 11시) 승
3세트 박령우(저그, 11시) [아크로폴리스] 이병렬(저그, 5시) 승
4세트 박령우(저그, 5시) [사이버 포레스트] 이병렬(저그, 11시) 승

scrapper@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