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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제74차 유엔총회 개막...'북핵 외교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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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차 유엔총회가 현지시간 17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는 각국 정상들이 대거 참가하는 '일반토의'가 이어집니다.

취임 뒤 3년 연속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 구상을 위한 국제사회 지지와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같은 날 연설대에 오르는데, 북미 실무 협상 재개 분위기 속에 내놓을 대북 메시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난 3년간 리용호 외무상을 파견한 북한은 올해는 대표단을 보내지 않을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김성 유엔대사가 연설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유엔총회에서는 북핵 외교전 가운데 사우디 석유 시설 피격 이후 이란 문제가 핵심 의제로 오르고 이밖에 기후 변화와 지속가능 개발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한미, 미일 정상회담 등 활발한 양자 외교전도 펼쳐져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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