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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프리드릭 완봉+스몰린스키 연타석포' NC, SK 완파...70승 고지[오!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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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 곽영래 기자] 18일 오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 경기가 열렸다. 8회말 이닝을 마친 NC 프리드릭이 야수들과 글러브 터치를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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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가 갈 길 바쁜 SK 와이번스의 발목을 잡고 5위 자리를 다시 한 번 찜했다. 대체 외국인 선수인 크리스천 프리드릭,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투타에서 주인공이었다.

NC는 1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5위 NC는 시즌 70승(65패 1무)을 마크하며 6위 KT와의 승차를 4경기 차이로 벌렸다. 반면, 선두 자리가 급한 SK는 2연패에 빠지며 84승 50패 1무를 기록했다. 2위 키움과 승차는 3.5경기 차이로 다시 좁혀졌다. 3위 두산과 승차는 4.5경기 차이.

NC는 장타로 점수를 대거 뽑으며 SK를 압도했다. 2회초 2사 후 스몰린스키가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선취 득점 했다. 4회 득점도 스몰린스키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4회초 2사 2루에서 스몰린스키는 다시 한 번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스몰린스키의 KBO리그 첫 연타석 홈런. 7,8호 홈런을 연달아 터뜨렸다.

NC는 5회에도 1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권희동의 볼넷, 김성욱의 중전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이명기의 2루수 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6회에는 행운도 따랐다. 선두타자 양의지의 2루타, 박석민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상대 폭투가 나오며 1점, 이어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노진혁의 우월 솔로포가 터지면서 6-0까지 격차를 벌렸다. 사실상의 쐐기 득점이었다.

그 사이 NC는 선발 크리스천 프리드릭이 역투를 펼쳤다. 프리드릭은 9이닝 5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완봉 역투를 펼치며 시즌 7승(3패) 째를 수확했다. 타석에서는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연타석 홈런포로 3타점을 수확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SK는 선발 헨리 소사가 휴식을 취하고 17일 만에 마운드에 돌아왔지만 6이닝 7피안타(3피홈런) 6실점으로 무너지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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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곽영래 기자] 18일 오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 경기가 열렸다. 4회초 2사 2루 NC 스몰린스키가 투런 홈런을 때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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