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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데오家 진짜 손녀였다 '충격 반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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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시크릿부티크' 김선아가 진짜 데오가(家)의 손녀였다.

19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2회에서는 제니장(김선아 분)의 과거가 밝혀졌다.

이날 박주현(장영남)이 요트에서 피습당하는 걸 목격한 이현지(고민시). 이현지는 박주현을 찾아다녔지만, 박주현은 어디에도 없었다. 실종 신고를 하러 경찰서에 간 이현지는 오태석(주석태)이 엄마를 친 남자란 걸 알았다. 이현지는 빠르게 경찰서를 빠져나와 검찰청으로 향했다.

당장 검사를 만나야 한다는 이현지에게 다가온 건 차승재(류승수)였다. 이현지는 차승재에게 모든 걸 말했지만, 차승재는 위예남(박희본)의 남편이었다. 차승재는 택시를 태워준단 말로 이현지의 집 위치까지 알아냈다. 이현지는 한 남자가 자신의 집으로 오는 걸 봤고, 김미진(윤지인)과 예준(최동화)을 데리고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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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던 이현지 앞에 윤선우(김재영)가 나타났다. 윤선우는 이현지를 태웠지만, 오태석이 두 사람을 뒤쫓았다. 윤선우는 추격을 따돌렸지만, 이현지는 김미진, 예준 때문에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그 자리에 없었다. 다행히 오태석에게 붙잡힌 건 아니었다.

이현지가 고맙다고 하자 윤선우는 "착각 마요. 우린 당신 살리려는 사람들이 아니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다"라고 밝혔다. 이현지는 "적어도 반대편이잖아요. 우선은 됐다"라며 고맙다고 했다.

위예남은 제니장이 손을 쓰기 전에 도준섭(김법래)을 잡으려 했다. 도준섭이 데오 코스메틱을 버리지 않겠단 유서를 쓰고 있을 때, 누군가 도준섭에게 요트 CCTV를 보냈다. 이에 도준섭은 제니장에게 도움을 청했고, 제니장은 자신의 결정을 기다리라고 한 후 김여옥(장미희)에게 향했다.

제니장은 "예정대로 식 올리겠다. 그럼 데오가 국제도시개발 건 시행자로 지정될 거다"라고 밝혔다. 위예남이 "무슨 자신감이냐. 흔들리면 안 된다. 도 시장은 제가 해결한다"라고 했지만, 제니장은 김여옥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다른 그룹을 찾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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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보낸 건 조양오(임철형)였다. 조양오는 데오컨트리클럽을 노리고 있었다. 조양오 부하는 동영상 원본이라며 USB를 건넸지만, 이현지는 조양오 부하가 긴장한 걸 보고 "사인하지 마세요. 저거 거짓말이다"라고 밝혔다. 이현지의 말은 사실이었다. 조양오도 모르는 일이었다. 제니장은 윤선우(김재영)에게 이현지와 함께 원본을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일종의 테스트였다.

윤선우는 "터미널에 내려줄 테니 도망가라. 이용만 당할 거다. 그쪽 엄마 찾아줄 일도 없을 거다"라고 했지만, 이현지는 상관없다고 밝혔다. 이현지와 윤선우는 동영상을 가져간 남자를 손에 넣었고, 제니장과 위정혁(김태훈)의 결혼식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제니장은 위정혁의 첫사랑이었다.

김여옥이 "20년 만에 우리가 가족이 되는구나"라며 제니장을 안자 제니장은 "아뇨. 우리가 처음 만난 건 그보다 훨씬 전이었다"라고 밝혔다. 데오가의 진짜 손녀는 제니장이었다. 데오그룹 회장이자 아버지 위동섭을 보러 가던 제니장 가족은 버스 사고를 당했고, 제니장 엄마는 김여옥에게 "우리 애 좀 데리고 나가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김여옥은 제니장 엄마 손에 끼워진 반지를 빼앗았다.

산모는 둘이었지만, 수술방은 하나뿐이었다. 그때 데오가 사람들이 왔고, 김여옥이 낀 반지를 보고 김여옥이 데오가의 며느리라고 착각했다. 김여옥이 먼저 수술방으로 들어갔고, 제니장 엄마는 사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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