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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잔" 점점 느는 커피 이대로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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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유건 인턴] [편집자주] 김대리가 생활 속 꿀팁을 전합니다. 엄마, 아빠, 싱글족, 직장인 등 다양한 모습의 김대리가 좌충우돌 일상 속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를 소개합니다. 의식주, 육아, 여행, 문화 등 생활 곳곳에서 만나는 깨알정보에서부터 "나만 몰랐네" 싶은 알짜정보까지 매주 이곳에서 꿀 한 스푼 담아가세요.

[꿀팁백서] 하루 2잔 정도가 적정량…'낮잠','과일'을 통한 커피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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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식사 후 언제나 커피를 마시는 김대리. 부서 사람들 모두 식사 후 어김없이 커피를 마신다. 오후업무 때 쏟아지는 졸음과 사투를 벌이기 위해서다. 하지만 김대리는 어느 순간부터 커피를 마셔도 졸리다. 한잔 더 마셔보지만 커피의 각성효과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 김대리는 졸음을 쫒기 위해 커피말고 다른 대안을 찾기로 결심한다. 꿀팁백서가 커피를 마셔도 졸린 김대리를 위해 다른 대안을 알아봤다.

◇ 직장인의 15.4%…하루 평균 3잔이상 소비



현대인의 커피 소비량은 가파르게 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 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한 '커피류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2012년 이후 연평균 7.0%의 증가 추세다. 특히 직장인의 커피 음용이 두드러진다.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의 15.4%는 하루 평균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하루 적정량 2잔…5잔 넘기면 각성효과없어



대한민국 식품의약처가 2013년 제시한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권고량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355ml)의 카페인 함량은 149.62mg이다. 하루 적정 커피 섭취량이 스타벅스 커피 Tall 사이즈로 2잔 정도인 셈이다. 카페인 섭취량이 이보다 많은 사람은 커피 소비를 줄일 필요가 있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수면장애, 우울증, 소화불량, 탈수현상 등으로 이어 질 수 있다. 또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카페인 내성을 유발하기도 한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 섭취량이 매일 750mg을 넘어가면 완전한 내성이 생길 우려가 있다. 내성이 생기면 커피의 각성 효과도 느끼기 힘들다. 하루 5잔을 넘어가면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얘기다.

◇ 커피 다이어트 '천천히 줄이기'



카페인 섭취를 줄이기로 마음 먹었을 경우 천천히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갑작스런 카페인 섭취 중단은 금단현상을 유발 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대표적인 금단현상으로 피로, 졸음이 있고 더 나아가 짜증, 우울, 인지능력 저하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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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대신 낮잠 과일



각성 효과를 원한다면 커피 대산 적당한 낮잠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버드대학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30~60분가량의 낮잠은 전날 밤 숙면을 취한 것처럼 사고력을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커피를 마신 후 낮잠을 자도 괜찮다. 커피를 마신 후 15분 내외의 낮잠은 각성효과를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1997년 영국 러프버러대학교의 정신생리학 교수 루이스 레이너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고 15분 정도 낮잠을 잔 그룹이 커피만 마시고 낮잠을 자지 않은 그룹보다 높은 피로회복 효과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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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대신 바나나, 오렌지 등을 섭취하는 것도 커피를 줄이는 방법이다.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이 신진대사 작용에 도움을 주고 졸음을 방지해준다.

섭취했을 때 '화'한 느낌을 주는 페피민트차, 졸음방지껌 등 커피 대용으로 고려해볼 만하다.

정유건 인턴 goeasy9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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