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최기영 과기장관, 화학연 방문…"출연연 협업 절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무위원 후보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최기영) 인사청문회에서 최기영 후보자가 웃음을 보이고 있다. 2019.09.02.since1999@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기영 장관이 20일 한국화학연구원을 찾아 소재 연구개발 현황을 점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최 장관의 방문은 지난 18일 반도체 기업에 이어 두 번째다. 장관 취임 시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소재·부품·장비 기술 개발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발걸음이다.

최 장관은 화학연이 연구개발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상용화한 '불소 수지(PVDF) 제조 파일롯 시설'을 찾아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그는 또 소재 관련 산학연 전문가 10여명이 참여한 현장 간담회에서 소재 분야 출연연 간 협업 활성화와 산학연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도 했다.

최 장관은 "소재 기술은 기초연구부터 상용화까지 전주기 연구개발을 위해 정부 부처는 물론 기업과 대학, 연구소 간의 산학연 연계·협력이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출연연은 산학연 협업과 융합 연구의 구심점으로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최 장관은 이날 또 출연연 노동조합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연구 현장에서의 애로와 정책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밖에도 최 장관은 "소재·부품 분야 연구개발 예산이 내년에 대폭 확대된다"며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소재·부품 자립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mint@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