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권노갑 등 평화당 고문 11명 탈당…"대안정치 합류 아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13일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전집 30권 완간 출판기념회'에서 민주평화당 권노갑·정대철 상임고문이 악수하고 있다. 왼쪽은 박원순 서울시장. 2019.8.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민주평화당 고문단 가운데 권노갑·정대철 상임고문을 포함한 11명이 20일 오후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탈당 인사는 권노갑·정대철 상임고문 외에 문팔괘·박양수·송석찬·신중식·류재희·윤철상·이훈평·최락도·홍기훈 고문이다.

동교동계인 이들은 앞서 정동영 대표로 대표되는 당권파와 탈당파 의원들의 중재역을 맡아 왔다.

이들은 앞서 평화당 탈당 의원 모임인 대안정치연대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대철 상임고문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오늘 오후 다같이 모여 결정을 내렸고 1시쯤 탈당계를 제출했다"며 "대안정치연대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향후 정계개편으로 제3지대가 갖춰지면 도와줄 생각은 있다"고 덧붙였다.
soho0902@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