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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팝업★]"10대들의 공간 아냐"..현아, 노출 퍼포먼스 논란에 심경고백(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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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현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현아가 공연 중 치마를 걷어 올린 퍼포먼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9일 현아는 한 대학교 축제 행사에 참여해 자신의 히트곡들을 부르며 화끈한 무대를 꾸몄다. 그러던 중 현아는 뒤를 돈 채 치마를 들어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로 인해 현아의 검은색 속바지가 그대로 노출됐고 그 상태에서 현아는 엉덩이를 흔드는 댄스를 추기도 했다.

현아의 이 같은 무대는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고 곧 그녀의 노출 퍼포먼스가 지나치게 과했다는 지적이 일기 시작했다. 앞서도 다양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모았지만 이번 퍼포먼스는 도를 넘어섰다는 반응이 나온 것.

현아를 향한 관심 혹은 비난이 이어지자 현아는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어제 다녀온 행사는 대학교 행사였고 바로 옆에 간단한 바 또는 알코올 주류 등이 있었다. 모두가 재밌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파티였다. 마음 놓으시고 걱정하지 말라"고 해명했다.

현아의 말에 따르면 해당 공연은 주류가 함께 있는 파티였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게 없다는 것. 현아는 이에 덧붙여 "팬들이랑 소통하는 공간으로 사용하는 인스타에 이런 설명해야 하는 글 또는 해명같이 보이는 글 쓰고 싶지 않지만. 분명히 하고 싶어서 저긴 10대들의 공간이 아니"라며 "즐길 수 있는 무대 위에서의 영상을 사진으로 저런 캡처 넘어가고 싶진 않다"는 다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대중들의 반응은 양쪽으로 갈라지고 있다. 단순한 퍼포먼스로 봐야 한다는 시선과 그럼에도 지나쳤다는 반응들이 혼재하고 있는 상황. 현아의 이 같은 해명과 주장이 대중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음은 현아 글 전문

제가 어제 다녀온 행사는 대학교 행사였고 바로 옆에 간단한 바 또는 알코올 주류 등이 있었어요 모두가 재밌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파티였어요 마음 놓으시고 걱정하지 마세요

팬들이랑 소통하는 공간으로 사용하는 인스타에 이런 설명해야 하는 글 또는 해명같이 보이는 글 쓰고 싶지 않지만. 분명히 하고 싶어서 저긴 10대들의 공간이 아니에요 즐길 수 있는 무대 위에서의 영상을 사진으로 저런 캡처 넘어가고 싶진 않네요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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