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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현아 파격 퍼포먼스→제시 하의실종 공항패션 논란…해명은 ‘쿨하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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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가수 현아와 래퍼 제시가 각각 대학축제에서 선보인 퍼포먼스와 하의실종 공항패션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같은날 나란히 화제에 오른 두 사람은 쿨하게 해명했다.

현아는 지난 19일 한 대학교 축제에서 ‘버블팝(Bubble Pop)’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무대 의상으로 검은색 티셔츠와 녹색 치마를 입었으며, 댄스 브레이크 타임 때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는 뒤로 돌아 치마를 들어 올리면서 엉덩이를 흔드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물론 현아는 치마 속에 검은색 반바지를 입고 있었으나 짧은 탓에 엉덩이 일부가 노출됐다. 함께 무대에 선 백댄서들도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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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제시가 엉덩이 노출 퍼포먼스와 하의실종 공항패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천정환 기자


이와 관련해 다소 선정적이라는 반응과 무대 위 퍼포먼스일 뿐이라는 누리꾼들의 엇갈린 의견이 이어졌다.

이에 현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다녀온 대학교 행사였고 바로 옆에 간단한 바 또는 알코올 주류 등이 있었다. 모두가 재밌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파티였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저긴 10대들의 공간이 아니다”라며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그와 같은 소속사 피네이션 아티스트 제시도 하의실종 공항패션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시는 20일 해외 스케줄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흰색 티셔츠에 검정 핫팬츠를 입고 있었다. 길이가 짧은 팬츠 탓에 제시의 하의실종 패션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제시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은 레깅스 팬츠를 입었다고 설명하며 “나 바지 입었다고 OK?”라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평소 패션부터 퍼포먼스까지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는 두 사람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현아와 제시는 논란에 정면승부하며 당당함을 드러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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