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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현아X제시, 같은 날 ‘하의 실종’ 논란 후 당당한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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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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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현아와 제시가 같은 날 하의 실종 논란에 휩싸였다.

현아는 19일 한국항공대학교 축제에서 ‘버블팝’(Bubble Pop) 무대를 선보이던 중 댄스 브레이크 파트에서 뒤를 돌아 치마를 들어올리며 엉덩이를 흔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치마 안에 블랙 숏팬츠를 입긴 했으나 워낙 짧아 엉덩이 일부가 노출됐다. 현아의 이같은 돌발 퍼포먼스에 무대에서 함께 춤을 추던 댄서들도 놀란 표정이었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확산되며 갑론을박이 벌어지자 현아는 “제가 어제 다녀온 행사는 대학교 행사였고 바로 옆에 간단한 바 또는 알코올 주류 등이 있었어요. 모두가 재밌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파티였어요. 마음 놓으시고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팬들이랑 소통하는 공간으로 사용하는 SNS에 이런 설명 해야 하는 글 또는 해명같이 보이는 글 쓰고 싶지 않지만, 분명히 하고 싶다. 저긴 10대들의 공간이 아니에요. 즐길 수 있는 무대 위에서의 영상을 사진으로 저런 캡처, 넘어가고 싶진 않네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밝혔다.

제시는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에 등장했다 하의 실종 논란에 휩싸였다. 오버핏 상의를 입고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던 중 티셔츠가 올라가며 엉덩이 라인이 드러났다. 이를 두고 하의를 입었다 안 입었다 말들이 많았다.

제시 역시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과 솔직함으로 논란을 해명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리며 “바지 입었습니다. 오케이? 이걸 쇼트 레깅스라고 해요”라고 말했다.

현아와 제시는 가수 싸이가 설립한 소속사 피네이션 소속 여가수다. 사적으로도 친자매처럼 절친한 사이다. 제시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아 악플러들을 대신 혼내준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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