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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팝업★]"음주운전 차량에 치여서.."…'나혼자산다' 권나라, 개명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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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권나라가 '나 혼자 산다'에서 개명한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인 배우 권나라의 자취 한달차 리얼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권나라는 차를 팔려고 한다고 밝혔고, 동생은 이유를 궁금해 했다. 이에 권나라는 잘 타지 않는다고 전함과 동시에 "나 사고 났었잖아. 내가 그때 심하게 다쳐서 엄마가 개명하자고 해서 한 것이지 않나"라고 과거 교통사고를 언급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권나라에게 개명했냐며 깜짝 놀랐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권나라는 "회사에서 집에 가던 중 택시 타러 가기 전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서 정말 영화처럼 날아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큰 사고 후 부모님의 걱정에 개명하게 됐다. 부모님이 이름 바꾸라고 했는데 안 바꿔서 괜히 찜찜하다고 본명만 바꾸자고 하셔서 호적상 이름만 권나라에서 권아윤으로 바꾸게 됐다"고 설명하며 "여태껏 그렇게 살아와서 활동명은 그대로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지켜보던 성훈은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다. 나도 이름 바꾼 케이스라 잘 안다. 서른 즈음 연기 시작하며 개명했다. 원래 이름은 방인규다"고 털어놔 모두의 웃음을 터뜨렸다.

이처럼 권나라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털털한 매력을 발산, 호감지수를 상승시킨 가운데 그가 큰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개명하게 됐음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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