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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SK와 더블헤더 최종전...손에 쥔 캐스팅 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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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선수들이 17일 대전 키움전에서 1-0으로 승리한뒤 기뻐하고있다. 대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 한화가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됐다.

현재 KBO리그의 선두권은 초접전 상태다. 22일 SK와 한화의 더블헤더(DH) 경기가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취소됐다. 양 팀의 DH 경기는 추후 편성하게 된다. KBO는 양 팀의 경기를 다음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일단 29일 열릴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29일 SK-한화전은 올시즌 1위를 결정짓는 최종전이 될 수 있다. 22일 두산이 LG에 패하면서 SK의 매직 넘버는 ‘5’가 됐다. 그러나 투타 밸런스가 무너진 팀상황을 고려하면 승수 쌓기가 쉽지 않다. SK의 순위 확정은 결국 마지막까지 갈 수 있다.

SK의 남은 6경기 일정은 24일 수원 KT전(수원), 25일 삼성 문학전, 27일과 28일 대구에서 삼성과의 2연전, 그리고 한화와 DH 경기다.

SK와 1.5경기 차이인 두산과 키움은 각각 6경기와 3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SK가 5할 승률을 한다고 가정하면 두산은 5승 1패, 키움은 3전 전승을 하면 우승을 다투게 된다. 이때 3팀은 모두 87승 56패로 다득점을 따지게 된다.

SK 입장에선 한화와의 DH에 앞서 4승을 먼저 수확하면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실패한다면 한화와의 2연전에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한화는 28일에는 잠실에서 두산과도 맞대결 한다.

이래저래 한화가 선두권 순위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게 됐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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