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본청에서 공익법인 건전성 강화를 위한 회계 연수를 진행한다.(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공익법인 운영자를 대상으로 회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는 장학재단 등 총 1003개의 공익법인이 있다.

서울 서대문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에서는 외부 전문 공인회계사를 초빙해 올해 처음으로 적용되는 공익법인 회계기준과 예·결산서 작성요령에 대한 내용을 안내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월 법인이 자체적으로 회계 규정을 준수했는지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서식을 공익법인에 안내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익법인의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한 청렴 인식개선을 확고히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익법인이 운영수익 감소에 따른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하고 법인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법인 운영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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