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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시후, ‘너의 노래를 들려줘’ 특별출연 통해 존재감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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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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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배우 김시후가 특별출연을 통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종영한 KBS 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김시후는 1년전 많은 미스터리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비운의 피아니스트 김이안 역으로 특별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시후는 이번 드라마에서 특별출연이지만 단발성이 아닌 스토리 전개에 키를 쥔 주요 캐릭터로 매회 등장하며 주연 배우들 간의 얽히고 설킨 미스터리와 감정선을 풀어줄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

특히 그는 잘생긴 얼굴에 조금은 능청스러울 정도로 해맑은 생전 김이안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몰입을 극대화 시키며 드라마에 큰 힘이 되었다.

짧은 순간의 등장에도 김시후는 등장마다 김이안의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인상 깊은 명장면들을 탄생시켰다.

고통을 삼킨 빗속 애절한 고백 씬, 폐 창고 속 음치연기, 첫 공항 등장 씬 등 김시후는 깊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모두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래서 더욱 그의 죽음을 가슴 아프게 만든 김시후만의 김이안을 표현했다.

한편 소집해제 이후 ‘너의 노래를 들려줘’를 통해 더욱 깊어진 연기력과 한층 더 남성미 넘치는 외모로 돌아온 김시후의 추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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