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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박연수 "지아·지욱이 피해 볼까 걱정" …SNS 사칭에 두려움 호소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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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박연수가 두려움을 호소했다.

29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 수 없는 상대와 카카오톡을 나눈 대화를 캡쳐해 올렸다.

공개된 대화 내용 속 상대방은 "야 나 왜 신고하냐", "네가 나를 신고했지 않냐. 사칭 안한 사람한테 신고했잖아"라는 말은 물론 비속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특히 "저를 아세요?", "제가 아는 분이세요?"라고 되묻는 박연수의 말에 상대방은 "어. 나 지아 친구"라는 답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박연수는 "한달에 한 번. 참 심심한가 봅니다"라며 "욕했다가 지아 친구로 사칭했다가 다시 이모라고 하고. 우왕좌왕하는"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끝없이 괴롭히는데 신고 기준에는 이정도로 부족하다고 한다"라며 "우리 지아, 지욱이가 피해를 볼까 다칠까 걱정"이라고 하소연했다.

앞서 박연수는 지난 2일, 지속적으로 SNS를 통해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소 접수증과 대화 내용 등을 공개하면서 "이제 정말 못 참겠다. 몇 년동안 지속적으로 저를 괴롭히는 그녀. 제발 찾아내고 싶다"고 토로한 바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연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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