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30 (토)

NC, 강인권 수석코치 영입…손시헌은 선수→코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NC다이노스가 11일 강인권(47) 한화이글스 배터리 코치를 수석 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내야수 손시헌(39)은 프로야구선수 16년 경력을 마감하고 코치로 전향한다.

강인권 수석코치는 2012~2014년 NC에서 배터리코치를 역임했다. 이후 2015~2017년 두산베어스, 2018~2019년 한화를 거쳐 NC로 돌아왔다.

수석코치는 2007년 프로야구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보직이다. 강인권 수석코치는 NC 이동욱 감독을 보좌하여 팀 운영을 돕는다.

매일경제

NC가 강인권 수석코치를 영입했다. 손시헌은 현역 은퇴 후 코치로 보직을 바꾼다. 사진=MK스포츠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손시헌은 2003년 육성선수로 두산에 입단, 국가대표 유격수로 성장한 성공신화의 주인공이다. NC는 “자유계약선수로 2014년 입단한 이래 6시즌 동안 모범적인 선수 생활로 팀과 후배의 성장을 도왔다”라고 치하했다.

KBO리그 통산 손시헌은 15시즌 1559경기 타율 0.272 546득점 550타점을 기록했다. NC는 손시헌 코치의 현역 은퇴식을 2018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이종욱 코치와 함께 2020년 중으로 치러줄 계획이다.

강인권 수석코치와 손시헌 코치는 오는 17일 NC 선수단에 합류한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