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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역사&미적 요소" SK, 홈에서 '빨간 유니폼' 입은 이유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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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 김성락 기자]SK 최정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ksl0919@osen.co.kr


[OSEN=인천, 이종서 기자] “그동안 역사를 써가는데 빨간 유니폼을 입고 했었습니다.”

SK 염경엽 감독과 내야수 최정, 투수 하재훈은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이날 SK 선수단은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행사장에 나타났다. 홈에서 열린 행사인 만큼, 하얀색 유니폼을 입는 것이 대개의 경우였지만, SK 선수단은 이례적으로 원정 유니폼을 착용했다.

최정이 비밀을 밝혔다. 최정은 "우리 SK가 그동안 역사를 써가는데 빨간 유니폼을 입고 했었다"라며 "이번 포스트시즌도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서 빨간색 유니폼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입담'도 뽐냈다. 최정은 "선수들이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있으면 예쁘다. 상대방에게 방심을 주는 전략적인 뜻도 담겼다"라고 밝혀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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