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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인스타서 '3년 공개연애' 설리에게 남긴 추모글 "우리 추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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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최자(본명 최재호·39·사진 오른쪽)가 과거 약 3년간 공개 열애를 해 온 고(故) 설리(〃 최진리·25·〃 왼쪽)를 추모하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최자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했다”고 적었다.

이어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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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대상은 적혀있지 않았지만, 이틀 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전 연인 설리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최자와 설리는 지난 2013년 처음 만났다. 이후 꾸준히 제기되는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이듬해 8월 최자의 분실된 지갑에서 설리와 촬영한 스티커 사진이 공개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2년 7개월가량 열애 끝에 2017년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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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최자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도를 넘은 악성 댓글을 남겨 ‘2차 가해’라는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찰은 설리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로부터 외력이나 외압 등 기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의견을 구두소견으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최자·설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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