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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오늘은 이런 경향] 10월18일 윤석열 “조국 수사, 내 승인·결심 없이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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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의 특종과 기획, 해설과 분석 등 ‘독자적인 시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향(京鄕) 각지 소식과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 시대의 경향(傾向)도 담아냅니다.

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10월18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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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대한 수사를 두고 “법과 원칙에 따라 좌고우면하지 않고 신속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총장은 17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나와 “예나 지금이나 정무적 감각은 없다”며 수사에 정치적 고려를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조 전 장관 사퇴로 여당 일각에서 나온 검찰총장 동반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저에게 부여된 일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 [대검찰청 국정감사]윤석열 “조국 수사, 내 승인·결심 없이 못한다”

▶ [대검찰청 국정감사]윤석열 “수사권 없는 법무부, 감찰 강화 위해 대검과 협력해야”

▶ [대검찰청 국정감사]윤석열 인사청문회 때와 공수 바뀐 여야

▶ [대검찰청 국정감사]윤석열 “한겨레, 1면에 공식사과하면 고소 재고할 것”

옥시 가습기살균제에 들어간 흡입 독성 원료를 개발한 SK케미칼이 당초 이 원료를 선박 페인트(선저도료·船底塗料)로 수출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생태 환경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수출은 무산됐는데요, 경향신문이 확보한 6페이지짜리 특허 출원 자료에는 “욕실, 수영장, 냉각탑, 가습기, 분수”에 원료가 사용될 수 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단독으로 전해드립니다.

▶ [단독]SK케미칼서 개발한 가습기살균제 원료는 선박 페인트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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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처음으로 마이너스(-0.4%)를 기록하면서 ‘디플레이션 공포’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은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며 소비 여력이 감소하고, 수요 하락을 해소하기 위해 공급자인 기업들은 가격을 낮춥니다. 가격이 더 낮아지기를 기대하며 소비는 더 줄어들고 경기는 더욱 하강해 돌이키기 어려운 침체에 빠지게 됩니다. 실제로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뿐 아니라 제조업에서도 ‘저가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이 산업 현장을 점검한 결과 ‘D(디플레이션)의 전조’는 무시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 “할인에 미쳐 있어요”…D 공포 부르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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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부정한 청탁을 하며 70억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습니다. 다만 대법원은 2심이 신 회장을 ‘강요의 피해자’로 본 것과 달리 신 회장을 ‘뇌물공여자’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날 대법원 판결 선고는 신 회장이 ‘강요의 피해자’가 아닌 ‘적극적 뇌물공여자’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롯데 신동빈 징역 2년6월 ‘집유’ 확정

▶ [신동빈 집행유예 확정]“박근혜 요구에 적극적 뇌물 제공” 최순실 판결 때와 동일

▶ [신동빈 집행유예 확정]롯데 “최악 상황 피했다” 안도…‘사법 리스크’ 사실상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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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세대(1980년대 학번·1960년대 출생) 운동권’ 핵심 인사였던 한국대학생총연합(한총련) 초대 의장 출신 김재용 경기연구원 부원장이 선배·동료였던 ‘86세대’ 정치인들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정책 중심의 정치는 보이지 않고 정권의 대표공약들은 매번 좌절되는 현 상황에서 86세대가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국내 대표적인 ‘매니페스토’(선거 정책 공약)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 부원장을 만나 인터뷰했습니다. 그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내년 총선에서 청년층 영입 등을 통한 대폭적인 인적쇄신·물갈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선거 공약 전문가’ 김재용 “86세대는 부패보다 무능이 문제…구호 세대서 정책 세대로 대전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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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전’을 마친 여야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내부 전열 정비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선 투표권이 있는 권리당원에 대한 경선주자들의 신경전이 벌어지자 ‘유령당원’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물갈이’ 공천 근거가 될 수 있는 당협위원회 당무감사를 시작했고 조만간 현역 의원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 [단독]민주당 ‘유령당원’ 전수조사 착수

한 해 평균 668만명가량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 순환 무료셔틀버스 10대 중 3대가 내구연한을 넘긴 채 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적 주행거리가 100만㎞가 넘는 차량이 6대이고 매년 수리 건수가 늘어나는 등 노후화로 인한 승객 안전 문제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단독보도입니다.

▶ [단독]인천공항 무료셔틀버스 ‘노후화’ 심각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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