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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사일 장착 ‘젠-20’ 성능 과시…“실전 배치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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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공군이 건군 70주년 기념 에어쇼에서 자체 생산한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20'의 성능을 과시했습니다.

미사일을 장착하고 공개 비행을 했는데요.

'젠-20'이 이미 실전 부대에 작전용으로 배치됐다는 중국 관영 매체 보도도 나왔습니다.

선양 김명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공군이 개최한 건군 70주년 기념 에어쇼.

중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젠-20' 두 대가 미사일을 장착한 채 창공을 가릅니다.

미사일로 무장한 '젠-20'이 대외적으로 공개된 건 지난해 주하이 에어쇼에 이어 이번이 두번 째입니다.

[중국 선전TV 보도 : "(젠-20은) 6가지의 비행 동작을 선보였는데 우리나라 차세대 전투기의 뛰어난 성능과 비행 기술을 입증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중국 관영 신경보는 '젠-20'이 이미 공군의 일급 전투 영웅을 배출한 왕파이부대에 배치됐다고 전했습니다.

작전 반경이 2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젠-20'은 시험 단계를 지나 작전 수행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에어쇼에는 '젠-16'과 '윈-20' 등 다양한 항공기와 조기경보 레이더 등 최신예 장비들까지 선을 보여 중국의 공군력을 뽐냈습니다.

[량원샤오/중국 공군 비행원 : "이번 비행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7~8대의 비행기가 한꺼번에 구름을 타듯이 날아간 공연은 저희의 주특기입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이번 에어쇼 관련 소식을 하루 종일 쏟아냈습니다.

건국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이어 중국의 군사굴기를 과시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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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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