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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말레피센트2', 주말 박스오피스 1위…북미서도 1위 '전세계 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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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영화 ‘말레피센트2’(요아킴 뢰닝 감독)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레피센트2’가 개봉 첫 주말 54만 337명을 동원하며 주말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누적 스코어 61만 1474명을 기록하며 새로운 흥행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말레피센트2’는 전작 ‘말레피센트’의 첫 주말 스코어 43만 1853명을 뛰어넘은 놀라운 기록이다.

한편 국내 뿐만 아니라 ‘말레피센트2’는 북미에서 현지시간으로 18일 개봉, 20일까지 36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말레피센트2’는 흥행에 힘입어 N차 관람 인증 후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말레피센트2’가 기록할 새로운 흥행 신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말레피센트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 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미셸 파이퍼가 잉그리스 왕비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말레피센트2’는 지난 17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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