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공식발표] ‘월드 클래스’ 손흥민,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 포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발롱도르 시상식을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은 22일(한국 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19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을 순서대로 발표했다. 5명씩 6번 발표했는데 이 명단에는 손흥민도 포함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명단에는 전 세계 최고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마네, 아구에로, 더 용, 요리스, 타디치, 음바페, 아놀드, 판 더 비크, 오바메양, 슈테겐, 호날두, 알리송, 더 리흐트, 벤제마, 바이날둠, 판 다이크, 실바, 손흥민, 레반도프스키, 피르미누, 메시, 마레즈, 더 브라위너, 쿨리발리, 그리즈만, 살라, 아자르, 마르퀴뇨스, 스털링, 펠릭스까지 총 30명이다.

역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해리 케인이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며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끌었다. 결승전에서도 손흥민은 가장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토트넘은 리버풀에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건 세 번째 일이다. 과거 설기현과 박지성이 명단에 포함됐었다.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은 오는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지난 시상식에서는 루카 모드리치가 호날두와 메시의 10년 장기 집권을 깨트리고 황금공을 거머쥐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선수가 발롱도르를 들고 활짝 웃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