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정유미X공유 '82년생 김지영' 개봉 D-1, 관객들 마음 움직일 관람 포인트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사회 이후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미리 보는 세 가지 관람 포인트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 당신과 나의 이야기
누적 판매 100만 부 돌파 원작 소설, 스크린으로 재탄생하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재탄생시킨 영화의 스토리다.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 출간 이후 2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에 드라마와 이야기를 더해 새롭게 완성된 작품이다.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지영의 이야기를 그린 '82년생 김지영'은 현실과 맞닿은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이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디테일하게 담아내며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가족, 동료에 이르기까지 가까운 이들과의 관계 안에서 켜켜이 감정을 쌓아가는 지영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것이다.

#2. 올해 본 영화 중 제일의 연기력
캐릭터에 녹아든 섬세한 연기 호흡,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내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정유미와 공유를 비롯한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다. '연애의 발견', '직장의 신', '라이브' 등을 통해 현실과 맞닿아 있는 생명력의 캐릭터를 연기해 온 정유미는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인 지영 역을 맡아 일상을 살아가는 담담한 모습부터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을 알아가며 뜨거워지는 감정까지 캐릭터에 녹아든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끌 것이다.

'부산행', '밀정'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공유는 지영을 걱정하며 지켜보는 남편 대현으로 분해 전작에 비해 한층 깊이 있고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랑과 믿음을 주는 엄마 미숙 역의 김미경, 언니 은영 역 공민정, 동생 지석 역 김성철, 아빠 영수 역 이얼까지 지영의 가족으로 등장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 호흡은 전 세대 관객들의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

#3. 현실 속 지영의 삶이 잘 표현된 영화
연출, 촬영, 미술, 음악까지 디테일한 손길로 완성된 프로덕션, 감정을 증폭시키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연출부터 촬영, 미술, 음악까지 '82년생 김지영'을 완성한 섬세한 프로덕션이다. 단편 영화 '자유연기'로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도영 감독은 실제 일과 육아를 병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디테일하게 영화를 연출해 정서적 공감대를 높였다.

또한, 제작진은 평범한 30대 지영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기 위해 일상성이 살아 숨 쉬는 공간 설정부터 인물들의 디테일한 변화를 그려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너의 결혼식'을 통해 캐릭터의 정서를 세밀하게 그려낸 이성재 촬영감독은 과거와 현재가 오가는 극의 시점에 따라 변화하는 배우의 감정을 밀도 있게 담아냈으며, '화차' '더 킹' 등에 참여했던 이나겸 미술감독은 지영의 삶과 감정이 녹아 있는 실내 공간 디자인으로 '82년생 김지영'만의 정서를 완성했다. 여기에 '1987'로 유수의 영화제에서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태성 음악감독은 변화하는 인물의 감정에 섬세한 선율을 더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처럼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지영의 이야기를 차곡히 담아낸 '82년생 김지영'은 오는 23일 개봉, 깊은 여운을 전달하며 올 가을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