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박동원 송구에 `턱` 맞은 요키시, 골절 아니다…1~2일 상태 지켜본다 [KS1]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포수 박동원의 2루 송구에 턱을 맞아 쓰러졌던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가 다행히 골절은 피했다.

요키시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9 KBO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77개의 공을 던져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6실점(3자책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특히 4회에는 4실점하며 무너졌다. 실책이 겹치긴 했지만, 상대 2루 도루를 저지하기 위한 포수 박동원의 송구에 턱을 맞아 쓰러지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매일경제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KBO 한국시리즈 1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4회말 2사 1루에서 키움 요키시가 두산 박건우의 도루 때 2루 송구하던 박동원의 공에 얼굴을 맞아 쓰러져 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다행히 훌훌 털고 털어난 요키시는 4회까지 책임졌고, 이후 아산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키움은 “아산병원에서 왼쪽 턱 부위 X-레이 촬영 실시했고, 특이소견(뼈 이상무)은 없었다. 다만, 1-2일 정도 선수 상태를 지켜봐야 하며, 필요시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