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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KS 1차전, 키움 전자기기 사용 관련해 KBO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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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두산 오재일이 22일 잠실 구장에서 진행된 ‘2019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6-6으로 맞선 9회 끝내기 안타를 쳐낸 뒤 장정석 감독과 박병호가 심판진에 항의하고있다. 2019.10.22.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경기 내외로 혼란스러운 두산과 키움의 한국시리즈(KS) 1차전이다. 잦은 실책으로 경기 흐름이 요동친 것은 물론 끝내기 안타 순간까지도 뒷 주자가 앞 주자를 추월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극적으로 경기가 종료될 상황에서 상대팀이 항의하고 심판진이 모이는 등 분주하게 KS 1차전의 막이 내렸다.

그런데 경기 후에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KS 1차전 방송중계 카메라가 3루 키움 더그아웃을 비춘 순간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는 키움 구단 직원이 잡힌 것이다. 더그아웃에서 핸드폰을 비롯한 전자기기 사용은 규정 위반이다. 실제로 지난 8월 SK 선발투수 헨리 소사는 더그아웃에서 스마트워치를 차고 있었다가 KBO(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제재금 50만원 징계를 받았다.

당시 KBO는 리그규정 제26조에 의거해 소사에게 제재금을 부과한 바 있다. 리그규정 제26조에는 ‘경기 중 감독 코치 선수 구단직원 및 관계자가 벤치와 그라운드에서 무전기 휴대전화 노트북 등 정보기기를 사용할 수 없다’고 명시 돼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위치가 모호하다. 소사는 위치가 더그아웃으로 명확했으나 KS 1차전 카메라가 비춘 키움 구단 직원은 더그아웃 통로에 자리하고 있었다. KBO 또한 이 부분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O 관계자는 KS 1차전 다음날인 23일 오전 “키움 구단 직원이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는 위치를 두고 논의 중이다. 더그아웃인지 복도인지 논의하고 있다. 위치를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징계여부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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