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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전통수제갈비 명가가 선보이는 생갈비의 특별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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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영복갈비’(대표 손영복)가 식도락가들의 가을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손영복 대표는 30년간 주방장으로 일하면서 축적한 조리 비법과 노하우를 토대로 모든 음식을 정성을 다해 직접 조리한다. 뛰어난 맛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 등 외식업소의 성공 열쇠인 삼박자가 하모니를 이루면서 소비자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시킨 덕분에 화곡동 맛집으로 떠올랐다. 갈비를 주문하면 고기가 듬뿍 든 된장찌개, 속살이 꽉 찬 간장게장, 주방에서 바로 뽑아내어 면발이 쫄깃한 즉석 냉면까지 덤으로 서비스한다. 때문에 갈비 요리와 함께 풍족한 한끼를 만끽할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고 한다.

영복갈비에서는 100% 국내산 +1등급을 인증받은 생갈비만 취급한다. 삼겹살이 두툼히 붙어 있는 갈비 5대 부위를 선별해 사용하는데 갈비 손질 과정에서 육즙 손실을 최소화하며 칼집을 내어 사과, 배 등을 갈아 넣은 특제 양념으로 재워 저온 숙성시킨다. 메뉴는 수제생갈비 소금구이와 수제양념갈비 두 가지. 참숯불에 구운 고기를 씹으면 풍부하게 흘러나오는 육즙과 숯불향이 어우러지고 부드러우며 육질은 씹을수록 감칠맛이 더해진다.

손영복 대표는 경영난을 겪는 외식업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하며 자신의 성공 경험을 살려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는 “각지에서 보다 많은 사람이 영복갈비를 맛볼 수 있도록 가맹 사업자에게 레시피를 공개하고 조리 기술과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겠다”며 “매장에서 거의 절반 가격으로 갈비 포장 판매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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