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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POP이슈]연정훈·문세윤·김종민, '1박2일' 출연 물망→시즌4로 다시 일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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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종민. 문세윤. 연정훈/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1박2일'의 시즌4 제작이 확정된 가운데, 여러 연예인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23일 '1박2일' 관계자 측은 헤럴드POP과의 통화에서 "KBS2 '1박2일' 시즌4 제작이 확정되었다. 아직 방송 시기나 멤버들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등의 합류 소식에 대해 "멤버들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 최종 멤버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개별적으로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날 여러 매체를 통해 '1박2일' 시즌4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연정훈, 문세윤, 김종 민 등이 시즌4 멤버로 합류한다는 소식과 오는 12월부터 방송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보도된 것. 그러나 보도된 내용 중, 어떠한 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고 KBS 측은 밝혔다.

그러나 '1박2일' 시즌4 제작이 확정됐다는 것만으로도 대중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에 가득 찼다. '1박2일'이 KBS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이고, 큰 사랑을 받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었기에 모두가 방송이 재개되기를 기다렸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3월, '1박2일' 시즌3는 여러 논란 속에 불명예스럽게 방송을 잠정 중단했다. 먼저, 시즌3의 멤버 중 한 명이었던 정준영이 불법촬영물 유포 논란에 휩싸이면서 1차 위기를 겪었다.

이후 정준영의 단체 대화방을 조사하던 경찰은 '1박2일' 단체 대화방에서 차태현과 김준호의 내기 골프 정황을 포착, 수사에 들어갔다. 그 결과, 김준호와 차태현은 무혐의를 받았으나 그전에 먼저 '1박2일'에서 하차하는 선택을 했다. 결국 멤버 3명이나 빠진 '1박2일'은 논란 속에 방송 잠정 중단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

'1박2일' 방영 시간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대체 편성했던 KBS는 지난 8월 '1박2일' 시즌4 제작 가능성을 내비쳤다. 당시 KBS 측은 "초심으로 돌아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예능 부활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오늘 '1박2일'의 시즌4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여러 연예인들이 출연 물망에 올랐다. 과연 물망에 오른 연예인들이 시즌4 출연을 결정할 지, 또 올해 안에 시즌4가 방영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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