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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미니언즈특별전 "그루 방구총도 쏴보고 걸즈룸서 같이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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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안녕인사동 '인사 센트럴 뮤지엄'서 개최

유니버설 스튜디오등 협업 미니언즈 글로벌 첫 투어전

뉴시스

【서울=뉴시스】미니언즈특별전, 그루스 랩 Gurs Lab 설치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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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미니언즈는 강한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친근하지만 반항적인 유머를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이번 전시에서 관객에게 몰입형 체험을 줄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캐릭터이며 대중문화적 아이콘으로 가장 적합한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글로벌 비즈니스 대표, 마이클 E 실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애니메이션 영화 '미니언즈' 캐릭터들이 서울 인사동에 몰려왔다.

인터렉티브 전시로 찾아온 '미니언즈 특별전'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 비스트킹덤, 지엔씨미디어의 협업으로 만든 미니언즈의 글로벌 첫 투어 전시다.

서울 인사동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안녕인사동'에 문을 연 ‘인사 센트럴 뮤지엄’에서 개관전으로 펼친다. 약 800평(2,810㎡)규모의 전시장은 '슈퍼배드 (Despicable Me)' 1, 2, 3 시리즈와 '미니언즈'들이 들어차 영화 속에 들어 온 듯 즐거운 기분을 선사한다. 애니메이션 장면을 현실세계에 그대로 재현한 생동감 넘친다.

미니언즈 캐릭터 탄생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아트웍 제작자들의 인터뷰 영상과 함께 미니언즈들이 실물 스케일의 3D캐릭터로 구현됐고, 수만개의 미니언즈 볼이 가득찬 대형 바나나볼 풀장도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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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니언즈특별전, 빌런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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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극장과 갤러리’(Theater&Hallway)를 시작으로, ‘악당 그루의 실험실’(Gru’s Lab)과 ‘걸즈룸’(Girls Room) 그리고 ‘미니언즈 연대기’(Minions Zone) 등 테마별로 섹션이 나뉘어 선보인다.

‘악당 그루의 실험실’(Gru’s Lab)에는 대형 스케일의 ‘그루스 카(Gru’s Car)’가 관람객을 몰입시킨다. 그루의 무기를 만들어보는 게임 외에도 각종 소품이 마련되어,마치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걸즈룸’(Girls Room)은 귀여운 소녀 ‘아그네스’(Agnes) 가 제일 좋아하는 ‘유니콘’ (Fluffy Unicorn)을 초대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핑크빛의 예쁜 색감과 행복하고 기분 좋아지는 연출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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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니언즈특별전, 걸즈룸 Girls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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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으로 경험하고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체험물도 곳곳에 설치 되어있다. ‘그루’(Gru) 의 방구총을 실험해보고, ‘브랫’(Bratt)의 춤을 따라 해보는 등 직접 눌러보고, 작동시켜보면서 더욱 활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를 함께 추진한 영화 제작사 일루미네이션 클라우디아 미엘닉 부대표는 지난 21일 한국 기자들과 만나 "이 전시는 한국 관람객들의 정서에 맞춘 더욱 즐겁고 특화된 요소들을 늘렸다. 예를 들어, 빌런과 함께 춤을 추고 QR코드로 담아 갈 수 있는 디지털 체험물은 한국 관람객을 위해 특별히 추가되었으며, KOREA 로고 또한 이번 전시를 위해서 새로이 디자인했다"며 다른 애니메이션 전시와는 다를 것이라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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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니언즈특별전, 미니언즈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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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 가장 흥미로운 전시구역요?"

클라우디아 미엘닉 부대표는 "플러피 유니콘이 있는 '걸즈룸'(Girls Room)을" 꼽았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전 전시에서 인기를 얻었던 바나나볼 풀장의 경우 관람객들이 직접 들어가서 웃고 떠들며 쉴 수 있고 볼 풀장 주변에 있는 게임들은 자신의 개성을 담아 플레이하고 즐길 수 있다. 마음껏 즐기고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 전시는 2020년 3월까지.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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