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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박경과 타일러가 tvN '문제적 남자'에서 하차한다.

tvN 측 관계자는 "'문제적 남자' 시즌 개편을 위해 제작진과 박경, 타일러 씨가 논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두분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많은 문제를 풀며 '문제적 남자'와 함께해주신 박경, 타일러 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제작진은 제 2의 박경, 타일러가 될 새로운 뇌섹남과 함께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문제적 남자'는 상대방의 두뇌를 풀가동 시켜주는 색다른 여섯 남자의 뇌섹남 토크로, tvN의 대표 장수프로그램으로 등극했다. 출연진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라쉬, 박경은 다양한 문제를 풀며 연예계 '뇌섹남'으로 거듭났다.

지난 2015년 2월에 첫 시작을 한 '문제적 남자'는 지난 6월 10일 방송을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갔다. '문제적 남자'는 오는 11월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