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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아우디, 8세대 풀체인지 '더 뉴 아우디 A6'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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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중형세단 A6의 8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인 '더 뉴 아우디A6 45 TFSI 콰트로(The new Audi A6 45 TFSI quattro)'로 4년 만에 신차를 선보였다.

아우디코리아는 23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스파호텔에서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를 출시했다. 2015년 배출가스 조작 논란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차다.

A6는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신형 A6는 '콰트로'와 '콰트로 프리미엄' 두 라인으로 출시된다. 아우디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보다 세련되고 스포티해진 것이 특징이다. 전장과 휠베이스를 늘려 차체도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가장 넓다. 성능과 연비 면에서도 더욱 강력해졌다.

이번에 출시된 신차는 외부와 실내 디자인 모두 새로운 아우디의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다. 모든 라인에는 익스테리어 그릴, 범퍼, 디퓨저 등에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장착됐다. 또 '파노라믹 선루프', '매트릭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를 적용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더했다.

이전 세대 대비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 길이로 인해 보다 여유로운 앞·뒷좌석 헤드룸과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안전 사항도 다양하다. 한 단계 진보한 '아우디 버추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운전자가 차량 관련 정보를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과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된 '프리센스 360°'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최첨단 사양도 탑재됐다.

두 가지 라인 모두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한다.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적용됐고,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6.3초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1.4㎞/ℓ(도심연비 10.0㎞/ℓ, 고속도로 연비 13.7㎞/ℓ)다. 신형 A6 콰트로의 가격은 6679만7000원, 콰트로 프리미엄은 7072만4000원이다.

제프리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세그먼트에 경쟁력 있는 상품 구성과 가격으로 신형 A6를 선보임으로써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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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momo@ajunews.com

김해원 mom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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