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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8K TV시장 성장 ‘소걸음’… 전체 TV시장의 0.1%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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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최근 TV 화질을 놓고 이른바 ‘8K 전쟁’을 벌이고 있으나 정작 8K TV 시장은 당분간 지지부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세계일보

8K TV에 대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기술력 공방이 시작된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 LG OLED TV(왼쪽)와 삼성 QLED 8K TV가 설치돼 있다. 뉴시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최근 TV시장 전망보고서에서 올해 8K TV 판매 대수가 16만7000대로, 전체 TV시장의 0.1%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사실상 출시 첫해였던 2017년(2400대)과 지난해(1만8600대)보다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지만,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한 셈이다.

김수미 기자 leol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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