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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정유미·공유 통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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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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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개봉 첫 날 13만89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4만9321명을 기록했다.

이는 정유미, 공유의 전작 '도가니'(13만6094명)와 지난해 장기 흥행 열풍을 이어간 10월 개봉 흥행작 '보헤미안 랩소디'(11만477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넘어선 기록으로 향후 흥행에 기대를 모으게 한다.

입소문도 뜨겁다. 관객들은 평범한 30대 김지영과 그의 가족 이야기를 통해 전 세대에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스토리와 정유미, 공유, 김미경 등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력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개봉 이틀 째에도 높은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82년생 김지영'은 24일 오전 9시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실시간 예매율 47.2%로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은 해외 각지 관계자들의 관심 속 호주, 홍콩,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태국 등 전 세계 37개국에 판매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싱가포르 배급사 관계자는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와 뛰어난 연기가 인물들을 살아있는 캐릭터로 만들어줬다"고 극찬하기도.

'82년생 김지영'은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