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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의 라건아가 다시 한번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KBL 징계를 받았습니다.
KBL은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지난달 30일 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상대 팀 선수에게 팔꿈치를 사용한 라건아의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 7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습니다.
라건아에 대한 KBL의 징계는 올 시즌 벌써 두 번째입니다.
라건아는 지난달 13일 삼성과 경기 이후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 표시로 공을 발로 차고 SNS에 비방 글을 남겼다가 제재금 200만 원의 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KBL은 10월 31일 LG와의 경기에서 소속팀 선수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이상범 DB 감독에게는 제재금 50만 원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사진=대한농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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