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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다저스, 계투진 약점 보완위해 류현진 잡아야" 美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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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준형 기자] 류현진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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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가 계투진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류현진을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다저스의 뒷문을 지키는 켄리 잰슨은 33세이브를 거뒀으나 평균 자책점이 3.71로 높았다. 정규 시즌 5승 4패(평균 자책점 4.56)로 불안한 행보를 보였던 조 켈리는 포스트시즌에 세 차례 등판했지만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23.14.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6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각 구단이 반드시 잡아야 할 FA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다저스는 류현진을 반드시 잡아야 할 선수로 분류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을 놓쳐서는 안된다. 류현진은 건강할때 아주 뛰어난 투수"라며 "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80이닝 이상 소화했다. 류현진이 180이닝 이상 소화한 시즌은 데뷔 첫해 이후 두 번째"라고 전했다.

또한 "류현진,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등 선발진은 계투진의 약점을 보완하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도 류현진이 필요하다고 SI는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난 12명의 선수 가운데 류현진, 브렛 앤더슨, 웨이드 마일리가 FA 자격을 얻었다. 콜로라도가 FA 시장에서 이들을 영입한다면 (타자 친화형 구장으로 불리는) 쿠어스 필드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콜로라도가 류현진의 몸값을 감당하기 힘들다"고 내다봤다.

또한 "팀내 선발진이 우완 일색인 화이트삭스는 류현진과 같은 좌완 투수를 노려야 한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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